대전광역시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2일 저체온 상태로 현관 출입문에 쓰러져 있는 70대 어르신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어르신은 지난 18일부터 관내 복지관의 도시락을 미수령하여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해당 내용이 공유됨에 따라, 아파트 관리사무소, 구청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와 협력하여 거주지를 방문하여 쓰려져 계신 어르신을 발견하였다.

둔산3동에서는 이번 사례와 같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기연 둔산3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의 경우 환절기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