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4일 김제 중앙병원 앞 사거리 주변 "365 태극기 거리"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365 태극기 거리"정비는 농업기술센터 앞 간선도로를 시작으로 약 50개의 가로기를 교체하였으며 깨끗한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한 청결화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안신호 주민자치위원장은“3.1절을 맞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용관 교월동장은 “비바람이나 악천후에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상시 정비에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태극기 거리 조성과 함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4년 제69주년 광복절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국기를 게양하는 "365일 태극기 거리"사업을 추진하여 잊혀져 가는 태극기의 정신을 되살리고 애국심을 고양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