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진천군노인복지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 5개 기관과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었다.
그 일환으로 고독사 예방사업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별로 수행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활동 사업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독사 문제가 더 심각해짐에 따라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독사는 홀로노인은 물론 1인 가구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등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유기적 지역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해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아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