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올해 관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조성 및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49개소에 위생관리 및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목표로 위생 및 식단 관리와 함께 시설의 어린이 및 조리종사자에게 영양교육, 식습관 개선 등 순회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레시피를 제공하고 식중독 주의사항 홍보 등을 위한 소식지를 발간해 일반 가정에서도 성장기 어린이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도 돕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해 센터 위탁 운영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정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모든 어린이 급식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시정명령 미이행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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