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2022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관련 예산이 작년보다 약 3배 이상 증가한 국비 1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대거 확충하기로 하였다.
군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난해 국비, 지방비 포함 10억원을 투입해 의성남부초등학교 외 3개교에 신호기 4대 설치, 의성북부초등학교 외 16개교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20대 설치, 의성초등학교 외 개교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에 이어 올해는 작년 대비 약 3배나 많은 국비, 지방비 포함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일원에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활주로형 횡단보도, 감응신호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계획 중에 있다.
올해로 어린이보호구역 국비투입 3년차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여 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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