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일원 지중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평생학습관~모현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125m 구간 지중화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4 [10:38]
익산시는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모현동 평생학습관 일원에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평생학습관에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전주 5본, 약 125m 구간에 걸쳐 지상에 설치된 배선전로, 통신선로, 가로등(보행등) 전선로를 지하에 매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사업비를 각각 50%를 부담하여 4억원의 예산으로 시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신주와 공중에 부문별하게 늘어져 있는 선로를 지중화함으로써 시민이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재해 예방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중화 사업은 전력이나 전기통신을 제공하는 가공선을 지중 케이블로 대체하여 지상에 설치된 배전선로, 통신선로, 가로등(보행등) 전선로 등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 한전, 통신사와 협의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 안에 사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