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은 ‘학교혁신문화지원단’이 학교로 찾아가 학교의 각종 회의에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하여 소통과 공감의 의사결정을 촉진하는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대전형 혁신학교를 처음 시작하는 4교(대전대성여중, 대전신일여중, 대전월평중, 대전대성고)에서 운영하고, ‘우리가 바라는 우리 학교의 모습’을 주제로 교직원이 함께 토의?토론을 하며 혁신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도록 기획되었다.
교사들은 열띤 토의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학교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A교사는 “지원단의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서로 협력하며 학교 교육활동을 더욱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혁신문화지원단’을 중심으로 토의와 토론을 통한 학교의 민주적 의사소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 ‘민주적 교직원회의 운영자료’개발?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학교혁신문화지원단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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