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랑상품권’3월 2일 60억 원 발행, 10% 할인가 구입가능진주형배달앱상품권 등 비대면 결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회복 기대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진주사랑상품권 12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한 데 이어, 3월 2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60억 원 규모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진주사랑상품권은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50억 원과 진주형배달앱상품권 10억 원으로, 10% 할인 판매된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억 원 규모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2019년 지류상품권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모바일상품권 출시, 2021년 4월 진주형배달앱 출시, 10월 배달앱전용상품권 출시 등 비대면 환경에 맞추어 상품권 활용을 다양화하여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또한 취업청년복지지원금, 결혼축하금 등 정책 지원금 발행에 활용하여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맹점 수는 모바일 1만7000여 개소, 지류 4800여 개소이며, 소비자 수요도 대폭 증가해 1인당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조정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월 1~31일 한 달간 진주사랑상품권 등으로 진주형 배달앱‘배달의 진주’에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진주사랑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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