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동절기 건설공사 시공중지 해제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5 [09:32]
영주시가 동절기 부실시공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공 중지했던 공사에 대해 이달 28일 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각종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올 겨울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도로노체 및 노상에 수분 공급이 평년보다 적어 노반이 일부 연약화되어 있으므로 도로성토·다짐 등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하는 등 사업현장 전반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가 해제되더라도 기온 급강하 시에는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콘크리트 제 규정에 따른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 시행에 따른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