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도서관은 3월부터 ‘상반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영어 가상 체험’이다.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 속 배경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체험형 독서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영어 가상 체험’은 8~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가상공간 속에서 영어로 상황극을 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IT를 접목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018년 개관부터 지속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영어특화 청수도서관의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와 독서 모두에 친숙해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또한 원어민 선생님과의 활동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어 가상 체험’은 토요일 오후 3시,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통해 1회차당 세 가족까지만 예약 접수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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