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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LG CNS, 인공지능 영어 학습 프로그램 보급 협약

25일 서울 LG CNS 본사서… 학생·교사 회화능력 향상 등 기대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0:12]

전북교육청·LG CNS, 인공지능 영어 학습 프로그램 보급 협약

25일 서울 LG CNS 본사서… 학생·교사 회화능력 향상 등 기대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25 [10:12]

전라북도교육청은 LG CNS와 인공지능 기반 영어 학습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 CNS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장명순 교육혁신과장, LG CNS 현신균 부사장과 윤미정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피킹클래스 플랫폼 공교육 수업 적용·확산, AI튜터 도입을 통한 교사·학생의 회화 역량 향상, 말하기 마라톤(말하톤) 시범 대회 진행을 통한 참여도 제고 등이다.

 

협약에 따라 LG CNS는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인 ‘스피킹 클래스’를 2025년까지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 기반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인 ‘AI 튜터 미션 잉글리시’를 내년 2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서는 상황별 대화 300개 이상을 무제한 학습할 수 있다.

 

영어 말하기 마라톤 대회인 ‘AI튜터 말하톤 대회’도 진행한다. AI튜터의 상황 대화 여러 개를 연결해 누가 더 빨리 정확하게 말을 하느냐로 순위를 가리는 것으로 시범 대회 1회를 무상 제공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반 학습콘텐츠 제공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기 주도적으로 영어회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개별 맞춤형으로 학습할 기회가 확대되었다”면서 “전북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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