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양로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A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데 이번 평가대상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한 전국 사회복지시설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서에 따르면 강진양로원은 시설환경 영역이 매우 양호하며, 종사자와 생활인들의 상호작용이 활발하다는 내용과 함께 프로포절을 통해 부족한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자원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 어르신의 삶의 질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백선온 강진양로원장은 “부모님을 모신다는 자세로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양로원 생활을 위해 직원들이 단합하여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어르신을 모시겠다는 슬로건을 잘 지켜온 결과이다.”고 말했다.
2012년에 개원한 강진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강진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시설로 사회복지시설 평가 2회 연속(2018, 2021)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40여명의 입소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치매·건강·여가·정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소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및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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