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체사업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적기에 신속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총 사업비 7억 2천 4백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가정의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도외 학교에 재학 중인 수급자 및 차상위 중·고등 신입생의 교복비를 1인 35만원 범위 내 지원한다.
또한 긴급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 대상자 수시 발굴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병원 입원 시 보호자가 없는 입원환자에 대해 간병비를 1인당 90만원 범위 내에서 수시 지원한다.
제주시 김미숙 주민복지과장은 “복지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없도록 신속한 발굴과 지원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