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페스타-희망의 다리를 놓다’를 하남에 유치해 20일부터 3일 동안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중 14개 단체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민우혁 등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방방곡곡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힐링콘서트로 기획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연이은 공연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방방곡곡 페스타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승정 한문연 회장,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 대사가 참석한 간담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방방곡곡 페스타와 같은 대규모 문화행사를 하남에 유치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백신’ 역할을 하는 공연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MBN과 예술방송 아르떼TV 등의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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