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23일 함안지역자활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곽필구 회장, 이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곽필구 회장, 황용광 국장이 연임됐다. 이어 고액기부자 조영규(75)에 대한 감사패 전달, 재능기부 등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 선 회원(이상실(60), 허점영(70))에게 군수 표창을 전수했다.
곽필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로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후원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후원회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 등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 복지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2015년 창립 됐으며, 법적으로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유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등의 특화사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장애인가구 의료비 지원, 난방유·기저귀 지원 등 600여 세대에게 44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28일 에는 기저귀를 사용하는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 90명에게 개인당 겉기저귀 30매, 속기저귀 90매(3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으로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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