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죽전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외부 경관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죽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에 대한 수리를 통해 외부경관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0호의 집수리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2022년 1차 사업은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40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각 호당 자부담 10% 포함 최대 1,24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3월 11일까지 노후주택 소유주가 죽전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및 도시건축과(055-940-35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도시재생 전문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의 현장 조사와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춘곤 도시건축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시행하는 집수리 사업은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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