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방어9지구와 전하3지구에 대해 측량수행자를 선정하고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방어9지구는 방어동 200-9번지 일원 199필지 53,828㎡이며 전하3지구는 전하동 302-1일원 141필지, 57,541㎡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동구청은 지적기준점 설치와 지구계 측량을 완료하고 울산광역시에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승인절차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관·공이 협력하는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도입하여 지적재조사 측량 및 조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인해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이웃 간 경계분쟁과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