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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차 감염 예방 위해 재택격리시설 운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3:49]

곡성군, 2차 감염 예방 위해 재택격리시설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5 [13:49]

곡성군이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들의 가족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곡성형 재택 치료 격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가 재택치료 체계로 변환되면서 가족 간 감염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재택 치료 대상자들이 가족과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곡성형 재택 치료 격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은 다인실 1, 2인실 3, 1인실 3 총 7개 실로 규모로 최대 1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확진자의 경우 전액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해외 입국 격리자는 1일 2만원의 이용 요금을 내야 한다. 이용 가능 기한은 정부 자가격리 기준인 7일까지이며 입소자의 희망에 따라 언제든지 퇴소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설에서는 의료 인력 1명과 행정 인력 2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입소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앞으로 수요가 증가하면 4실 규모의 이동식 주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사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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