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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충북 선거인수 1,364,649명 확정

사전투표 3.4일~3.5일 (2일간), 선거일 3.9일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27 [18:08]

제20대 대통령 선거, 충북 선거인수 1,364,649명 확정

사전투표 3.4일~3.5일 (2일간), 선거일 3.9일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27 [18:08]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도내 선거인수는 1,364,649명,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의 선거인수는 162,901명으로 확정됐다.

 

충북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2월 9일 기준으로 2월 13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여 도내 인구의 85.49%인 1,365,261명의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고, 2월 14일부터 2월 24일까지 시·군 홈페이지 및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장소(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누락자 등재 신청을 받아 2월 25일 1,364,649명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충북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인수는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해 보면 4.73%(61,609명)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도내 전체 유권자의 52.1%인 710,9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양군이 1.9%인 25,740명으로 가장 적었다.

※ 선거권자는 18세 이상의(‘04. 3. 10일까지 출생자) 국민

 

시군별로 청주시 43,375명, 진천군 13,752명, 충주시 8,18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 50.61%, 여자 49.29%로 지난 19대 대통령선거(남자 50.16%, 여자 49.84%)와 비슷한 성비(性比)로 나타났다.

 

특히, 18세부터 59세이하는 남자(485,714명)가 여자(432,818명)보다 많았으며, 60대이상에서는 여자(241,158명)가 남자(204,959명)보다 많아, 충북은 젊은 남자 유권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지난 대선에 비해 선거연령이 18세이상으로 하향됨에 따라 19세이하 선거인수가 9,462명 증가했다.

 

또한 50대, 60대 이상의 고령층 선거인원은 증가한 반면, 20대, 30대, 40대 젊은 층 인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오는 3월 9일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기간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충북에서는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총 154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투표소에 대한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선거 전·후로 실시하고, 투표소에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비치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전투표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권자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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