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소년 자연감성 발달 촉진 "포레스트가이드"운영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도심 속 공원을 교육의 장으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27 [13:06]
청주시는 자라나는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서류 등 야생동물의 성장과정을 모니터링해 식물, 곤충과 교감할 수 있도록 양서류생태공원"포레스트 가이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레스트가이드"는 양서류생태공원에서 숲해설, 생태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등 생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양서류생태문화관 2개소(두꺼비생태문화관, 맹꽁이생태문화관)에서 활동하며 ‘숲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숲 해설’, ‘온라인 숲 해설’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포레스트가이드"를 통해 도심 공원 속 생태교육을 통한 힐링과 여가생활 만족도를 제고해 시민들의 생태감수성을 충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