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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배나무 월동해충 “꼬마배나무이” 적기 방제 철저 당부

市, 방제 적기 오는 3월 4일부터 9일로 예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8 [16:03]

남양주시, 배나무 월동해충 “꼬마배나무이” 적기 방제 철저 당부

市, 방제 적기 오는 3월 4일부터 9일로 예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8 [16:03]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봄철 배나무 과원에 피해를 주는 ‘꼬마배나무이’ 적기방제를 배농가에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 방제의 적기는 보통 2월의 일일 최고온도로 예측할 수 있는데, 최고온도가 6℃ 이상 되는 날로 16∼21일 사이를 적기로 본다. 이 기간 중 기계유유제를 40배로 희석해 배나무 전체에 고루 살포하면 해충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오형진 농업기술과장은 “우리 지역 방제적기는 3월 4일부터 3월 9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년 대비 기온이 낮아 월동 해충의 이동이 느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에 기계유유제를 충분히 살포해 초기에 방제효과를 최대한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는 배나무에 발생하는 매미목 나무이과의 해충으로 월동 후 산란해 배나무 개화 전 알이 부화한다. 열매 가지와 자라나는 잎에 해를 끼치는데 봉지를 씌운 과실에 침입해 과실 표면을 흡즙한다. 까맣게 그을음 현상을 발을 발생시켜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저장력도 저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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