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전개’
미래지향적 농업발전 및 방향성 모색 농업인 육성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2 [09:51]
금산군은 올해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융자금액은 개인당 3억 원 이내로 3년 거치 5년 균등상환방식의 연이율 0.5%의 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미래지향적 농업발전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정착 지원 및 지역특화작목 개발을 육성해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신청 자격은 군에 2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는 주민으로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읍·면장의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및 조건 적정여부 등을 검토하고 군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농업은행 금산군지부에서 대출가능여부를 판단해 대출이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융자지원에 나선다”며 “융자금 상환 등 타 용도로 이용하거나 부적격 사유가 있을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