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농업인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농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직불금 1만 957농가에 181억 9200만 원을 지원하고 농어민수당 91억 6800만 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11억 8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바우처 3천만 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위해 1억 3200만 원을 투입한다.
농촌 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 및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농촌유학지원, 농촌마을 공동 급식 도우미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 및 농촌 보육 여건을 한층 개선한다.
여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과 농작업 지원단을 육성·운영해 농번기 영세 고령농가 및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결,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 8억 5800만 원,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7억 8천만 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5억 원, 드론 등 농업기계 지원 5억 1300만 원 등 적기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 시설원예 디지털농산업 육성을 위해 8개 사업, 보조금 9억 2400만 원을 투입하고, 과수·특작·화훼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개 사업, 6억여 원을 지원한다.
원예작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15개 사업 18억 5천만 원을 신속 지원해 기후변화에 대응, 안전한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올해 농업지원사업 정보를 담은 ‘농축산 식품사업 안내서‘를 제작, 각 읍면동에 배포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농업·농촌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하고 다양한 농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역 농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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