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3월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가 연계 추진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임실군립도서관에서는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그림책 2권, 가방, 북스타트 가이드북, 스케치북, 퍼즐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배부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희망자는 부모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가지고 군립도서관(임실, 오수)을 방문해 도서관 회원 가입 후 수령이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실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사업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에게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영어동화로 배우는 기본영어’,‘동화연구지도사’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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