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가 건조한 기후로 화재 발생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관내 5년간(‘17년 ~’21년) 화재 발생률을 보면 총 1,121건 중 322건이 봄철(3월 ~ 5월)에 발생하였으며 봄철기간 화재 발생은 3월이 39%를 차지하였고 4월은 32% 5월은 29%로 월별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계절적 특성과 화재원인을 분석하여 건설 현장, 선거 관련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구동철 소방서장은“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도가 높아진다”며“계절적 특성과 화재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