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에서 1억2천만원, 흥농농업회사법인(주) 및 흥농떡집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영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며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03년부터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와 이번에 1억2천만 원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기탁금액은 13억7천여만 원에 이른다.
조상진 지부장은 “저희 농협은행은 보내주시는 믿음과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늘 애쓰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인 인재를 키우는 일에 책임감을 갖고 힘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산동에서 흥농농업회사법인(주)와 흥농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장원만 대표는 지역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이번에 300만원을 포함 지금까지 총 기탁액이 1,800만원에 이른다.
장원만 대표는 “해가 갈수록 나누고 서로 돕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교육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에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으며,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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