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년 청렴도·반부패 정책 추진계획’ 시행자정역량 갖춘 청렴조직 완성 등 4대 분야 22개 추진과제로 구성
창원시는 조직 내·외부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해 ‘2022년 청렴도·반부패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과 결과 분석을 통해,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 자정역량 갖춘 청렴조직 완성 ▲ 통(通)하는 투명한 청렴사회 ▲ 반부패 제도개선 및 고도화 ▲ 반부패 인식 정착·신고보호 강화 등 4대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우선 5대 비위행위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가상음주체험을 실시한다. 음주 고글 착용 후 음주운전 간접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지속에 따라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도 강화한다. ‘청렴데이(DAY)에 우리는 퀴즈 푼데이(DAY)’ 운영하여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지식도 함양한다.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시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사전 채용적합성 점검도 추진해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올해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시 자체 운영지침을 제정하는 한편, 직원 교육을 서둘러 진행하고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청렴분야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반부패 인식을 정착시킨다. 특히 특례시 출범에 따른 이양사무 확보 대비 관련 부서 교육을 강화한다.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홍승화 창원시 감사관은 “청렴도·반부패 추진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에게 믿음 주는 청렴특례시 창원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청렴가치 실천에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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