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취소했으나 매화를 보려는 상춘객들이 매화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로와 사유지에서 무신고 식품 판매 또는 가공식품 판매의 지도 단속과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로, 점검대상은 매화마을 주변 일반음식점, 무신고 식품 판매업소, 푸드트럭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준수사항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위생복과 위생모 착용) ▲부패·변질이 쉬운 식품의 냉동·냉장시설 보관·관리 여부 ▲무신고 식품 판매와 푸드트럭 지도단속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등이다.
집중단속 점검 실시 중 적발 시에는 1차 계고장을 발부하거나 시인서 작성을 요구하고, 지속 영업 시 관련법에 따른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상춘객 대비 현장 지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점검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관광객들께서는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