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홍보 및 시민 열기 확산을 위해 택시를 이용해 달리는 홍보를 추진한다고 2일 전했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대전시 택시 2,000여 대를 활용한 래핑 광고를 통해 대전과 인근 시·군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택시 래핑은 대전시민사랑협의회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지부의 지원으로 이뤄져 총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시민 염원을 보탰다.
차량 외부에 부착되는 래핑 광고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개최 일정, 장소 등 주요정보를 노출시켜 ‘대전’과 ‘UCLG’라는 키워드를 많은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래핑 광고는 오는 10월 행사 종료 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향후 시내버스 내부, 버스 정류장, 도시철도 등 교통매체 광고 범위를 확대하여 대시민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택시 래핑 광고를 통해 UCLG 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추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140여 개국 1,0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Local and Regional Governments Breaking through as One)’라는 주제 아래 5개 트랙의 공식회의 및 다양한 특별행사 ? 연계행사와 함께 2022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