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 봄철 산불예방 홍보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 도내 산불예방 재난경계경보(방송) 추진
강원도는 최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설치된 민방위 경보 392개 시설을 활용하여 3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경보방송을 추진한다.
이번 산불예방 경보방송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중 특히 취약한 토요일, 공휴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5시에 실시되며,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산림 인접지 쓰레기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내 흡연금지 안내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민방공사태나 각종 재난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중요시설로서 도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강원도(민방위경보통제소)는 유사시를 대비하여 24시간 경보발령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도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경보전파를 위해 경보사각지역 해소 및 노후 경보단말 교체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명환 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경보방송이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보시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