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서 고성군 주민사업체인 옹기랑이 2022년 예비 으뜸 두레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 으뜸 두레는 2021년 신규로 선정된 전국 143개소 관광두레 사업체 가운데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14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한 것이다.
옹기랑은 하이면 덕명마을을 배경으로 숙박·전시관람·해상관광을 아우르며 옹기 테마의 체류형 관광을 목표로 하는 업체로서, 이번 예비 으뜸 두레로 선정되며 기존 교육, 사업컨설팅 비용 외 5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업추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성군은 옹기랑 외에도 △키친가든 ‘RAINBOW’ △공예협업 ‘고가담’ △이색기념품 ‘아트인고성’ △생태관광 ‘LOCA’ △업사이클 ‘버금상점’ △워케이션 ‘다이노씨 프로젝트’ 등 7곳이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고성의 지역 기반형 관광체계구축에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두레 사업’은 관광두레 PD와 협력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주도의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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