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전통시장에서 배우는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은 안성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생활·유휴 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지정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관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안성시만의 학습커뮤니티 특색사업이다.
평생학습장터는 전통시장 내 공간으로서 소규모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학습공간이 지난해보다 2개소가 증가된 총 18개소로 확대 지정될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장터에서 진행되는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교육과 뜨개질 교육 등 총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장터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협력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습공동체 공간으로, 안성시의 보물과 같은 지역자원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