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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대근무지원단과 민·軍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市 역점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상생발전 뜻 모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04 [11:56]

계룡시, 계룡대근무지원단과 민·軍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市 역점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상생발전 뜻 모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4 [11:56]

계룡시는 지난 3일 계룡대근무지원단과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및 민·軍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황상연 계룡시 부시장과 조태환 계룡대근무지원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직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아동·노인 복지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통합센터 구축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대실지구 일원에 입점예정인 이케아 계룡점과 함께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해당 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여 왔으며, 이에 대한 軍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실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진행됨에 따른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통합센터 구축 등에 대한 軍의 협조를 요청했다.

 

계룡시 개청 이래 최대규모의 국제행사로 추진 중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및 부대행사인 ‘계룡대 영내투어와’ ‘계룡산 안보등반’ 추진에 따른 軍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고 시는 전했다.

 

황상연 부시장은 “양 기관이 간담회를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 및 市 역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 엑스포 성공개최는 물론 민·軍이 화합하는 국방수도 계룡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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