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윤문조 부시장 이하 16개 부서 20여 명의 실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영천시 농촌협약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농촌협약의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각 분야별 실무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정협의회는 윤문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6개 관련 부서 담당으로 구성되어 지역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과 생활권 설정과 관련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수립을 지원하게 되며, 농촌협약 체결 이후에는 다양한 정책 과제 이행을 지원한다.
영천시는 2023년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체결 시 영천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을 확보하여 365생활권 조성과 농촌공간계획, 취약지역 개선 등을 통해 농촌지역 삶의 질과 복지 향상 및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라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여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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