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홍성환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박영란 중구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중구청에서 사용한 제휴카드 기금 5,112만 원을 중구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울산 중구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1%를 점수(포인트)로 적립해 매년 중구청에 지원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NH농협은행을 중구 구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