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기초 지자체 89개를 대상으로 공모한 프로젝트로 영광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주도의 소생활권 계획 수립?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2024년까지 연간 1억 원씩 3년간 지원받으며,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단위사업을 추진할 때 다부처 투자협약 방식으로 중앙부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영광군은 사업 대상지인 묘량면에 ‘10년의 계획과 실행, 더불어 행복한 묘량, 지속가능한 묘량’이라는 비전을 세웠으며, 농촌형 미래교육을 통해 젊은 학부모 세대를 유입하고, 체계적인 정착 프로그램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귀농?귀촌인?도시민 유입하며, 지역 내 창업과 일자리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3대 목표를 설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촌형 사회서비스와 지역정체성을 기반으로 젊은 세대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속적 인구유입과 정착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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