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특별경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이뤄지는 투·개표 장소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80여 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0여 대가 동원된다.
영동소방서는 선거 당일 영동군 18개 투표소와 1개의 개표소에 대한 소방차량을 이용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피난동선 확인을 통해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9일 선거 이후 개표가 이뤄지는 영동체육관에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지난 달 영동군 (사전)투·개표소 3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투·개표소에 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