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급경사지 53곳, 소규모 공공시설 49곳 등 총 102곳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7 [09:31]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지반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15일까지 지역 내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붕괴·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급경사지 53곳, 소교량 20곳, 마을진입로 18곳 등 총 102곳의 점검을 진행하고 재해 위험성이 높을 시 긴급 안전조치 및 정밀 안전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낙석 및 붕괴 등이 예상되는 해빙기를 맞아 우려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