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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생활문화평생학습관 내달 개관

개관 앞서 9개 프로그램 시범 운영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3/08 [09:22]

김해시생활문화평생학습관 내달 개관

개관 앞서 9개 프로그램 시범 운영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08 [09:22]

김해시는 옛 칠산주민자치센터를 ‘김해시 생활문화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4월 개관에 앞서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문화평생학습관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신중년세대(만 40~60대)의 취미·교양·인문학 등을 지원하는 제2의 인생 설계 교육과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다채로운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하여 김해시 평생학습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3월에는 걱정말아요 그대, 소도구 필라테스, 색연필 드로잉 등 4개 분야 9개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하고 4월부터 수강 연령을 다양화하여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07년부터 평생학습과학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생활 속에서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연계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코로나19 유행에도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역사인물탐구 활동가 양성과정 등 선순환적 강사 양성교육을 비롯하여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평생학습을 확대 운영했고 맞춤형 평생학습이 가능한 ‘생애주기별 플랫폼 구축사업’, 생활 근거리 교육이 가능한 ‘한걸음교실’, 성인문해교육, 배달강좌 등 161개 과정에 4,374명의 시민들이 강좌에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생활문화평생학습은 앞으로 신중년을 비롯하여 시민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김해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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