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울림’을 조성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림’은 “모두의 어울림 공간, 모두의 의견과 바람이 울려 퍼지는 시작점이 되는 공간”이란 뜻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1층 공간 내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곳으로 마련되었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올해 2월 여성친화 신규지정 현판식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울림’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좌식마루 형태의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책과 △유아와 함께 방문하는 부모를 위한 유아 의자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교류와 소통, 소규모 회의, 역량강화의 장 등으로 군민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울림에서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고, 군민 모두를 위한 공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