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2022년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 운영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줌 화상회의 어플을 이용해 진행된다.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 증가 상황에서, 건강에 더욱 취약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기에 부득이 비대면으로 교육방식을 바꿔 진행하게 됐다.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 모유수유교육, 태담의 중요성과 태아 마사지 방법, 동화태교 등의 이론강의와 애착인형, 자개모빌,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 등 태교활동 실습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영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의 특강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은 오는 3월 22일부터 시작되며, 군내 15명 이내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5월까지 주 1회씩 총10회기로 운영될 계획이며, 현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자신은 물론 출생아 및 가족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과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산전교육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보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영동군 내 임산부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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