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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요자 의견 반영 신규데이터 53건 개방, 데이터 품질관리 위한 담당자 간담회도 가져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08 [09:16]

보령시,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요자 의견 반영 신규데이터 53건 개방, 데이터 품질관리 위한 담당자 간담회도 가져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8 [09:16]

보령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포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품질·관리체계·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선정하고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국 548개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보유 데이터 전수조사 및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신규데이터 53건을 개방하고, 데이터 관리시스템 개발,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한 담당자 간담회 및 전 직원 공공데이터 개방 교육, 자체 표준 정의서 및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행안부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보령시 시정사진 DB 개방사업’을 통해 보령군·대천시의 과거 필름 사진을 디지털화하여 이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

 

시는 이를 활용해 올 상반기에 ‘보령! 시간여행’누리집을 제작해 사진을 통해 많은 시민이 보령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급변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는 민간뿐만 아니라 행정영역에서도 필수적인 원료가 될 것”이라며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여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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