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8일 위촉식 및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예산편성 과정 의견 제시
전라북도교육청 제6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8일 오후 3시 8층 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 예산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위원 18명, 교육감추천 위원 6명, 임기연장자 위원 6명 등 총 3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북교육청 각 부서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4년 2월29일까지 2년 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에 이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제안예산소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특히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1분과 체육건강·공직분과, 제2분과 창의인재·교육분과, 제3분과 교육정책·진흥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위촉식에서“제6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바쁘신 시간을 할애해서 주민참여 예산위원 활동에 참여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실현하고, 교육예산 편성에 관한 주민의 알권리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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