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8일 시에서 추진 중인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위해 평거동 숯골경로당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평거동 5통, 6통, 7통 어르신들은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어린이놀이터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2020년 10월 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대지 171㎡에 지상 1층, 연면적 99.7㎡ 규모의 숯골경로당 신축 공사를 진행해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평거동 숯골경로당은 목구조 경로당으로 인체 무해한 친환경적인 건물로 건립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에 맞게 설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휴식공간에서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