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로수 정비로 쾌적한 가로경관 제공3월 중 소나무 식재된 혁신로 등 6개 노선에 가치지기 정비 작업 실시
전주시는 기린대로 등 주요도로 6개 구간 중앙분리대 화단에 있는 300여 그루의 소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 작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작업이 실시되는 곳은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송천중앙로, 혁신로, 전주천동로, 은행로 등 6개 구간이다.
소나무 가치지기는 수형 조절과 미관의 향상뿐만 아니라 채광 통풍을 유도해 병충해의 피해를 예방하고, 태풍이나 폭설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가지 찢어짐, 쓰러짐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해당구간 소나무의 경우 상층부가 많이 비대해져 수목의 생장이 저하되고 세력이 약해진 만큼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나무가 죽은 공간에는 추가로 소나무를 심기로 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소나무 식재지에 가지치기, 보식, 제초 등 연중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전정 작업시 불가피한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