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는 8일 관내 수행기관 3개소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대상 아동 30여 명에 대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행기관은 박진안의 부부가족상담소, 아티스 심리발달센터, 자람심리발달연구소 3개소이며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향후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수행기관 3개소는 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후원하고, 심리·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