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노인·장애인·아동의 코로나 우울 해소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소득증대를 위해 ‘비대면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아동양육시설, 어린이집 등 76곳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생산하는 체험꾸러미 상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3월 15일까지며, 지원 대상 시설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직접 건강꾸러미를 구입해 체험활동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튜브 채널(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TV)에서 상품 소개, 만드는 방법도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건강꾸러미 지원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소득 창출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다양화가 기대된다”며 “건강꾸러미 체험활동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약선향기,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힐링알토스협동조합, 황금눈쌀, 숲속의베리팜 등에서 공급하는 10개의 체험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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