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2개 기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480여 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종합평가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수련시설의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관리, 시설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남원시 청소년수련시설은 평가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아 최우수 시설로 인정받았다.
현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청소년 참여위원회, 진로체험, 대안교육, 단합놀이, 상시배움 등을 중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캠핑 체험을 하는 유스핑, 스쿨핑, 홈캠핑과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의 역사문화를 해설하는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과장(임점숙)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청소년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청소년 공간 확충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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