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18일까지 ‘용산서당 및 꿈나무서실’ 2분기 수강생 155명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용산서당 초등학생반(입문, 기초A·B, 주말, 한자급수), 성인반(입문 주·야간, 기초 주·야간)과 꿈나무서실 초등학생반, 성인반(주간 2개, 야간)이다.
용산서당에서는 입문·기초한자, 기초부수, 사자소학, 설문해자, 천자문 등을 꿈나무서실에서는 붓글씨 실기 및 이론을 배울 수 있다.
수업은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3달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용산서당 성인 입문반 주간수업, 기초반, 꿈나무서실은 대면으로 용산서당 초등학생반과 성인 입문반 야간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2만원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접수는 불가하다.
용산서당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용산구 백범로 329) 별관에 위치한 전통 한옥식 서당이다.
2017년 말 개관, 122.8㎡ 규모로 교육실(75.3㎡), 훈장실(15.3㎡), 탈의실(11.6㎡)을 갖췄다.
정규강좌 외 학부모 테마강좌, 어린이 특강, 외국인 체험행사 등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자력이 문해력의 기초”라며 “옛 글을 읽으며 지혜를 키우고 글자를 쓰며 내면의 평온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용산서당 수강생 14명이 ‘2021 전국 어린이 고전암송대회’에 참가해 국학진흥원장상(1명)과 장려상(2명)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