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3월10일부터 11일까지(2일간) 오전/오후 각 10명씩 40명에 대하여 트랙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트랙터의 경우 사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현재 조작이 가능한 농업인에게만 임대하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19 사태로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여 교육 문의가 많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내용은 안전사용법, 기본적인 작동원리, 안전운행 이론교육, 농기계 조작 및 작업 실습, 작업기 탈부착법 등 현장실습 유형의 교육으로 농업기계 조작법을 숙달시켜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교육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교육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등을 최대한 수렴하여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으로 올바른 조작법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